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UPA ==== 1940년 개봉한 피노키오, 환타지아의 흥행 참패와 스튜디오 내부에서 누적된 여러 불만으로 인해 이듬해에 촉발된 파업에 참여한 디즈니 애니메이터들 중 일부 직원들이 1943년 UPA를 설립하였고, 1948년부턴 UPA가 제작한 작품들의 배급을 [[컬럼비아 픽처스]]가 맡게 된다. 주로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를 제작하였으며, 1952년 당시 존 허블리의 [[이데올로기|정치 성향]]을 이유로 스튜디오가 [[매카시즘]] 의혹에 휩싸이자 허블리를 포함한 여러 직원들이 UPA를 나와야 하는 고충을 겪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여러 문제에 부딪치며 1960년대 이후론 애니메이션 제작을 중지하여 유통사로 전환하였다. UPA의 주요 창립 멤버인 존 허블리(John Hubley)를 포함한 애니메이터, 연출가들은 디즈니의 리얼리즘적 애니메이션 제작에 쓰이는 시간과 그로 인한 노동력 소모가 높다는 문제점과 애니메이션이 현실처럼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되는 경향에 대해 비판적이였으며, 애니메이션 [[프레임]] 수를 기존의 24프레임에서 12프레임으로 낮추고 애니메이션의 배경 색상 단색화[* 전체 배경 색상이 다색이 아닌 단색으로 차있거나, 하늘 색상과 그외 건물이나 캐릭터 색상이 두개의 대조되는 색으로 한정된 연출을 말하는데 1990년대에 제작된 파워퍼프걸, [[사무라이 잭]] 등의 배경 설정에도 영향을 주었다.], 캐릭터의 양식화(단선화), 심플한 배경 구조 등을 활용해 디즈니와 반대되는 [[미니멀리즘]]의 예술적 실현을 이뤄내고자 주력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기법이 '''리미티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동시기의 미국 애니계에 큰 영향을 미쳐 월트 디즈니 프로덕션도 1953년 개봉한 Melody & Toot, Whistle, Plunk and Boom에서 잠시 해당 기법을 활용한 일이 있었고, 훗날 미국에 설립된 많은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리미티드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이는 리미티드 애니메이션 기법의 목표였던 예술적 실현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작 비용 절감이 주된 목적이었고, 척 존스는 이러한 추세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훗날 인터뷰에서 '편집된 [[라디오]]'(illustrated radio)라 부르며 평가 절하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